🌊 옹플뢰르에는 두 개의 등대가 있습니다바닷길의 관문, 옹플뢰르(Honfleur)에는 오래전부터 선박의 항로를 비춰온 두 개의 등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도 불을 밝히는 부탱 등대(Phare du Butin), 그리고 다른 하나는 현재는 불이 꺼졌지만 깊은 역사를 간직한 병원 등대(Phare de l’Hôpital)입니다.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1857년부터 1908년까지 센강 하구를 지키던 ‘병원 등대(Phare de l’Hôpital)’에 집중해보려 합니다. 프레넬 렌즈가 빛나던 시절, 지금은 고요히 침묵하고 있는 등대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1. 병원 등대(Le Phare de l’Hôpital)는 어떤 등대였을까?병원 등대(Le Phare de l’Hôpital),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