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비스트로 3

[옹플뢰르] 🇫🇷 마크롱 대통령이 찾은 Bistro des Artistes

📷 2022년 11월 1일, 마리 셰프의 사진과 함께 떠오르는 2018년의 뉴스아래 사진 속 마리 셰프(Anne-Marie CARNEIRO)는 2022년 11월 1일, 제가 직접 촬영한 모습이에요.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2018년 만성절 바캉스(Toussaint, 11월 1일) 때 Bistro des Artistes를 찾았다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문이 떠오릅니다.당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Bistro des Artistes에서 점심을 즐긴 후, 거리를 거닐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고 해요.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이 20년 넘게 방문해 온 단골 카페라는 사실을 밝혔어요. 와우! 뭔가, 마크롱 대통령과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건... 😆✨Je ne l..

[옹플뢰르] Bistro des Artistes는 왜 내게 특별할까? ✨

안느 마리 카르네이루(Anne-Marie CARNEIRO) 셰프 님과의 인연벌써 2년 전이네요. 2022년 10월 30일, 바캉스 시즌이라 옹플뢰르의 대부분의 식당이 만석이었어요. 점심 시간이 20분 정도 지났을 즈음 옹플뢰르 길을 걷고 있는데, 한 손님을 만났어요. 신혼여행 온 커플이었는데, 손님은 대부분의 식당이 꽉 차서 갈 곳이 없다며 난처한 상황이었죠. 저는 원래 샌드위치를 사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지만, 손님들과 함께 Bistro des Artistes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기대감을 안고 Bistro des Artistes에 들어갔는데, 예상대로 바캉스 시즌답게 가게는 북적였고, 남아 있는 자리는 단 하나뿐이었어요. 손님들은 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저는 나..

[파리 4구] Café Med: 생루이섬에서 즐기는 가성비 좋은 프랑스 비스트로 🍽️

✨ 갈레트만 있는 줄 알았더니? 클래식한 프랑스 요리까지!지난번 Café Med에서 가벼운 갈레트 & 크레프 세트를 즐긴 후, 이번에는 비스트로 스타일의 프랑스 요리를 맛보기 위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생루이섬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소박하지만 깔끔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또 가고 싶어지는 곳이에요.이번에는 세트 메뉴 (€17.50)를 선택해 전식 + 메인 또는 메인 + 디저트 조합으로 구성된 정식 메뉴를 먹어봤어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정직한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경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특히 TheFork로 예약하면 40% 할인된 단품 메뉴도 선택 가능하니,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를 비교해보며 나에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