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14

[옹플뢰르] 감성 브런치 카페, Cakes et Gourmandises (Maison Blondel)

옹플뢰르 중심가 성 카트린 교회 옆, 케이크와 핫초코의 천국 Maison Blondel. 정성 가득 브런치와 35종 이상의 차(tea) 메뉴를 만나보세요! 👉 지금 확인하세요.🏡 카페 소개: 성 카트린 교회 바로 옆, 시간을 잊게 만드는 공간"옹플뢰르 중심에서 시간을 멈추게 하는 장소. 고요함과 달콤함으로 초대하는 휴식의 공간입니다." ("Un lieu hors du temps au cœur d’Honfleur. Une invitation à la détente et à la sérénité pour vous offrir une parenthèse de tranquillité et de douceur.") - 출처: https://maisonblondel.frCakes et Gourmandises -..

[몽생미셸] 🌿 라 살리콘(La Salicorne)의 음료 메뉴 총정리

프랑스 노르망디의 매력적인 레스토랑, 라 살리콘(La Salicorne)의 음료 메뉴를 한눈에! 와인, 맥주, 시드르, 식전주, 디저트와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여기서 잠깐!🍽  식사 메뉴 보러가기🍴이 음료, 어떤 음식과 찰떡궁합인지 궁금하다면?👉 [🍳 라 살리콘 식사 메뉴 총정리 보러 가기 🧀🐟]⬇️⬇️⬇️ [몽생미셸] 가성비가 좋은 🌿 La Salicorne 2025년 리뉴얼 메뉴 공개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으뜸인 라 살리콘(La Salicorne)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찾고 계신가요? 🏝 그렇다면 라 살리콘(La Salicorne)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몽생미셸 여행 가이드로 일할areum-voyage.tistory.com🥂 음료 메뉴프..

[옹플뢰르] 🇫🇷 마크롱 대통령이 찾은 Bistro des Artistes

📷 2022년 11월 1일, 마리 셰프의 사진과 함께 떠오르는 2018년의 뉴스아래 사진 속 마리 셰프(Anne-Marie CARNEIRO)는 2022년 11월 1일, 제가 직접 촬영한 모습이에요.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2018년 만성절 바캉스(Toussaint, 11월 1일) 때 Bistro des Artistes를 찾았다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문이 떠오릅니다.당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Bistro des Artistes에서 점심을 즐긴 후, 거리를 거닐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고 해요.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이 20년 넘게 방문해 온 단골 카페라는 사실을 밝혔어요. 와우! 뭔가, 마크롱 대통령과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건... 😆✨Je ne l..

[옹플뢰르] Bistro des Artistes는 왜 내게 특별할까? ✨

안느 마리 카르네이루(Anne-Marie CARNEIRO) 셰프 님과의 인연벌써 2년 전이네요. 2022년 10월 30일, 바캉스 시즌이라 옹플뢰르의 대부분의 식당이 만석이었어요. 점심 시간이 20분 정도 지났을 즈음 옹플뢰르 길을 걷고 있는데, 한 손님을 만났어요. 신혼여행 온 커플이었는데, 손님은 대부분의 식당이 꽉 차서 갈 곳이 없다며 난처한 상황이었죠. 저는 원래 샌드위치를 사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지만, 손님들과 함께 Bistro des Artistes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기대감을 안고 Bistro des Artistes에 들어갔는데, 예상대로 바캉스 시즌답게 가게는 북적였고, 남아 있는 자리는 단 하나뿐이었어요. 손님들은 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저는 나..

[몽생미셸] 가성비가 좋은 🌿 La Salicorne 2025년 리뉴얼 메뉴 공개

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으뜸인 라 살리콘(La Salicorne)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찾고 계신가요? 🏝 그렇다면 라 살리콘(La Salicorne)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몽생미셸 여행 가이드로 일할 때에도 손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곳이 바로 이곳, 라 살리콘! 🙌✔️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가성비가 뛰어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수도원 내부 레스토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죠.🍽 La Salicorne는 몽생미셸 만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레스토랑이기도 해요.여기서 잠깐! 🌿 La Salicorne이란?몽생미셸의 자연이 키운 특별한 맛! 몽생미셸 만의 광활한 염습지(prés-salés, 프레 살레)에는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드나들며..

[파리] 2025 최신판!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이동 방법 총정리

✈️ 파리에 도착하셨나요?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가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빠르고, 편하고, 저렴한 방법을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 샤를 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로 가는 주요 교통수단파리 샤를 드골 공항(CDG)은 시내에서 약 25km 떨어져 있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요. 🔽 아래에서 가격, 소요 시간, 편리함에 따라 비교해 보세요!🚆 1. RER B (공항 철도) –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 운행 시간: 05:00~00:00✔️ 요금: 13.00€ (2025년 기준)✔️ 소요 시간: 약 35~40분✔️ 장점: 저렴하고 빠르다! 🚄✔️ 단점: 짐이 많으면 불편할 수 있음. 🧳이용 방법1️⃣ 공항 내 RER ..

[옹플뢰르] 갈레트, 크레프, 홍합까지! 한 자리에서 즐기는 Bistrot à Crêpes

🍽️ 옹플뢰르에서 만난 최고의 크레프 & 해산물 레스토랑!옹플뢰르(🌊 Honfleur)는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감성적인 항구 마을이자, 프랑스 미식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갈레트(Galette), 크레프(Crêpe), 홍합 요리(Moules-frites)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비스트로를 찾았습니다.💡 왜 '비스트로 아 크레프'인가?✅ 100% 메밀 가루 사용한 정통 갈레트✅ 노르망디 특산물(카망베르 치즈, 조린 배, 해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 갈레트 & 홍합찜의 특별한 조합✅ 식사의 마무리로 수제 디저트 크레프까지ℹ️ 기본 정보⏰ 영업시간: 브런치 09:30~14:30, 점심 12:00~15:30, 저녁 18:30~22:00🚫 휴무일: 없음. 연중무휴.💰 가격대:..

<크레프와 갈레트> 1편: 크레프와 갈레트, 언제부터 먹었을까?

오늘날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크레프와 갈레트. 하지만 이 두 음식의 기원은 프랑스보다 훨씬 오래전, 그리고 멀리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크레프와 갈레트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어떻게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을까?"이 글에서는 인류가 처음 먹기 시작한 원시적인 빵 형태의 음식에서 출발하여, 크레프와 갈레트가 프랑스에서 자리 잡게 된 과정까지 살펴보겠습니다. 🥞✨1. 🕰 빵보다 오래된 음식, 크레프와 갈레트우리가 흔히 디저트로 즐기는 크레프와 짭짤한 브르타뉴식 갈레트는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음식입니다. 📜 크레프는 선사 시대부터, 빵보다 훨씬 이전부터 소비되었다! 당시에는 곡물을 가루로 빻아 물과 섞어 만든 죽을 뜨겁게 달궈진 돌 위에서 구워 먹었다. (La crêp..

[옹플뢰르] 클로드 모네가 사랑한 곳, 스승 부댕의 고향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지역 칼바도스(Calvados)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 마을 옹플뢰르(Honfleur). 이곳은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애정했던 곳 중 하나다.모네는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만, 그가 처음부터 풍경화가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다. 5살에 가족과 함께 파리에서 르 아브르(Le Havre)로 이사한 후 르 아브르에서 유년기와 십대 시절을 보낸 모네는 처음에는 캐리커처 그리는 데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1858년, 18세의 모네는 운명처럼 외젠 부댕(Eugène Boudin, 1824-1898)을 르 아브르에서 만나게 된다. 부댕은 옹플뢰르에서 태어났지만 모네처럼 르 아브르에 이사한 후에 르 아브르에서..

[옹플뢰르] 정통 노르망디 갈레트 맛집 – 크레프리 데 자르 (Crêperie des Arts)

⚓ 옹플뢰르에서 노르망디 스타일 갈레트를 맛볼 수 있는 곳!노르망디는 프랑스에서도 크레프(Crêpe)와 갈레트(Galette)가 유명한 지역입니다.그중에서도 옹플뢰르에서 노르망디 전통 크레프리로 손꼽히는 크레프리 데 자르(Crêperie des Arts)를 소개합니다!💡 왜 '크레프리 데 자르'인가?✅ 1등급 방목 달걀 사용✅ 노르망디 지방의 특산물(부댕 누아, 앙두이 드 비르, 사과 콩포트)과 조화로운 맛✅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분위기 좋은 크레프리ℹ️ 기본 정보⏰ 영업시간: 점심 12:00~14:00, 저녁 19:00~21: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연말연시(12월 24일/12월 25일/12월 31일 저녁, 1월 1일)💰 가격대: €10~€20 (메뉴별 가격 아래 참고)🥾 찾아가는 법:..

[에트르타] 지금도 깎이고 쌓이는 중인 에트르타 해변

카메라: iPhone 14 Pro 날짜: 2025/01/19오랜 시간 깎이고 쌓여야 비로소 다양성을 갖춘다는 간단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를 에트르타 해변에서 발견했다.🌟 에트르타의 매력을 경험하고 싶다면 아래 글들도 함께 확인해보세요:[에트르타] 코끼리 절벽: 모파상의 과 함께하는 여행모파상의 소설 속 풍경을 직접 걸으며 느껴보세요. 에트르타의 매력적인 코끼리 절벽 이야기!👉 [글 보러 가기][러닝 일기] 1월 둘째 주 러닝 일기: 겨울 서리가 내린 에트르타한겨울 서리 내린 에트르타의 돌길 위를 걷는 색다른 경험! 자연과 함께하는 러닝 일기를 확인해보세요.👉 [글 보러 가기][러닝 일기] 1월 셋째 주 러닝 일기: 여전히 에트르타 팔레즈 다발의 절경과 함께에트르타의 아름다운 팔레즈 다발 절벽을..

[에트르타] 내가 바다가 되어 보는 상상 : 프랑스 노르망디 에트르타 해변

카메라: iPhone 14 Pro바다와 하늘의 색이 서로 닮은 이유는 빛의 산란과 반사 때문이라고 한다. 이중 '반사'라는 개념이 참 다정하게 느껴진다. 반사는 빛이 표면에서 방향을 바꿔 다시 되돌아오는 현상. 즉, 바다는 하늘빛을 반사해 다시 하늘의 색을 담아내는 것. 그래서 바다와 하늘은 늘 닮아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었어. 그러니까 바다에게 하늘은 거울인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 보는 상상을 해 보았다.

1월 셋째 주 러닝 일기: 여전히 에트르타 팔레즈 다발의 절경과 함께

1월 셋째 주 첫째 날: 팔레즈 라 만포르트까지 가볼까?오늘도 지난 주처럼 팔레즈 아발(Falaise d’Aval)에 올랐다. 팔레즈 다발 위에 올라 바다를 향해 서면 서쪽으로 보이는 팔레즈 라 만포르트(Falaise la Manneporte)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가는 도중 돌아와야 했다. 가이드인 내가 늦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은 특히 취약하다. 보통 사람보다 내려가는 데 5배는 더 걸리는 느낌이다.여기서 잠깐! 팔레즈 라 만포르트(Falaise la Manneporte)는 '풍요의 문'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에트르타의 상징적인 자연 아치이다. 과거에는 선박들이 이 아래를 지나던 길목으로 쓰였다고 한다.오늘은 러닝을 시작한 이후 팔레즈 다발을 두 번째로 오른 날이었다...

[에트르타] 코끼리 절벽: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과 함께하는 여행

지난 2년 동안 프랑스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면서 에트르타(Étretat)에는 백번 넘게 방문했을 것이다. 에트르타는 주민 약 1,200명이 거주하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위치한 작은 해변 마을이다. 에트르타 해변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해변 양끝에 서 있는 두 개의 절벽이다. 이 절벽은 침식에 취약한 석회암의 한 종류인 회백색의 백악질(chalk)로 이루어진 터라, 오랜 세월 동안 비, 바람에 깎여 지금의 독특한 아치 형상을 가지게 되었다. 기 드 모파상이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여자의 일생>에서 에트르타 해변에 자리한 이 아치형 절벽을 "물속에 코를 처박은 거대한 코끼리" 같다고 묘사한 후로 사람들은 이 백악질 절벽을 '코끼리 절벽'이라 부른다. 의 원제는 프랑스어로 'Une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