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여행 8

[옹플뢰르] 감성 브런치 카페, Cakes et Gourmandises (Maison Blondel)

옹플뢰르 중심가 성 카트린 교회 옆, 케이크와 핫초코의 천국 Maison Blondel. 정성 가득 브런치와 35종 이상의 차(tea) 메뉴를 만나보세요! 👉 지금 확인하세요.🏡 카페 소개: 성 카트린 교회 바로 옆, 시간을 잊게 만드는 공간"옹플뢰르 중심에서 시간을 멈추게 하는 장소. 고요함과 달콤함으로 초대하는 휴식의 공간입니다." ("Un lieu hors du temps au cœur d’Honfleur. Une invitation à la détente et à la sérénité pour vous offrir une parenthèse de tranquillité et de douceur.") - 출처: https://maisonblondel.frCakes et Gourmandises -..

[몽생미셸] 🌿 라 살리콘(La Salicorne)의 음료 메뉴 총정리

프랑스 노르망디의 매력적인 레스토랑, 라 살리콘(La Salicorne)의 음료 메뉴를 한눈에! 와인, 맥주, 시드르, 식전주, 디저트와 어울리는 추천 페어링까지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여기서 잠깐!🍽  식사 메뉴 보러가기🍴이 음료, 어떤 음식과 찰떡궁합인지 궁금하다면?👉 [🍳 라 살리콘 식사 메뉴 총정리 보러 가기 🧀🐟]⬇️⬇️⬇️ [몽생미셸] 가성비가 좋은 🌿 La Salicorne 2025년 리뉴얼 메뉴 공개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으뜸인 라 살리콘(La Salicorne)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찾고 계신가요? 🏝 그렇다면 라 살리콘(La Salicorne)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몽생미셸 여행 가이드로 일할areum-voyage.tistory.com🥂 음료 메뉴프..

[옹플뢰르] 🇫🇷 마크롱 대통령이 찾은 Bistro des Artistes

📷 2022년 11월 1일, 마리 셰프의 사진과 함께 떠오르는 2018년의 뉴스아래 사진 속 마리 셰프(Anne-Marie CARNEIRO)는 2022년 11월 1일, 제가 직접 촬영한 모습이에요.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2018년 만성절 바캉스(Toussaint, 11월 1일) 때 Bistro des Artistes를 찾았다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방문이 떠오릅니다.당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Bistro des Artistes에서 점심을 즐긴 후, 거리를 거닐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고 해요.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이 20년 넘게 방문해 온 단골 카페라는 사실을 밝혔어요. 와우! 뭔가, 마크롱 대통령과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건... 😆✨Je ne l..

[옹플뢰르] Bistro des Artistes는 왜 내게 특별할까? ✨

안느 마리 카르네이루(Anne-Marie CARNEIRO) 셰프 님과의 인연벌써 2년 전이네요. 2022년 10월 30일, 바캉스 시즌이라 옹플뢰르의 대부분의 식당이 만석이었어요. 점심 시간이 20분 정도 지났을 즈음 옹플뢰르 길을 걷고 있는데, 한 손님을 만났어요. 신혼여행 온 커플이었는데, 손님은 대부분의 식당이 꽉 차서 갈 곳이 없다며 난처한 상황이었죠. 저는 원래 샌드위치를 사서 간단히 먹을 생각이었지만, 손님들과 함께 Bistro des Artistes에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기대감을 안고 Bistro des Artistes에 들어갔는데, 예상대로 바캉스 시즌답게 가게는 북적였고, 남아 있는 자리는 단 하나뿐이었어요. 손님들은 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저는 나..

[몽생미셸] 가성비가 좋은 🌿 La Salicorne 2025년 리뉴얼 메뉴 공개

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으뜸인 라 살리콘(La Salicorne)몽생미셸에서 가성비 좋은 한 끼를 찾고 계신가요? 🏝 그렇다면 라 살리콘(La Salicorne)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몽생미셸 여행 가이드로 일할 때에도 손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곳이 바로 이곳, 라 살리콘! 🙌✔️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가성비가 뛰어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수도원 내부 레스토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죠.🍽 La Salicorne는 몽생미셸 만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레스토랑이기도 해요.여기서 잠깐! 🌿 La Salicorne이란?몽생미셸의 자연이 키운 특별한 맛! 몽생미셸 만의 광활한 염습지(prés-salés, 프레 살레)에는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드나들며..

[옹플뢰르] 갈레트, 크레프, 홍합까지! 한 자리에서 즐기는 Bistrot à Crêpes

🍽️ 옹플뢰르에서 만난 최고의 크레프 & 해산물 레스토랑!옹플뢰르(🌊 Honfleur)는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감성적인 항구 마을이자, 프랑스 미식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갈레트(Galette), 크레프(Crêpe), 홍합 요리(Moules-frites)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비스트로를 찾았습니다.💡 왜 '비스트로 아 크레프'인가?✅ 100% 메밀 가루 사용한 정통 갈레트✅ 노르망디 특산물(카망베르 치즈, 조린 배, 해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 갈레트 & 홍합찜의 특별한 조합✅ 식사의 마무리로 수제 디저트 크레프까지ℹ️ 기본 정보⏰ 영업시간: 브런치 09:30~14:30, 점심 12:00~15:30, 저녁 18:30~22:00🚫 휴무일: 없음. 연중무휴.💰 가격대:..

[에트르타] 내가 바다가 되어 보는 상상 : 프랑스 노르망디 에트르타 해변

카메라: iPhone 14 Pro바다와 하늘의 색이 서로 닮은 이유는 빛의 산란과 반사 때문이라고 한다. 이중 '반사'라는 개념이 참 다정하게 느껴진다. 반사는 빛이 표면에서 방향을 바꿔 다시 되돌아오는 현상. 즉, 바다는 하늘빛을 반사해 다시 하늘의 색을 담아내는 것. 그래서 바다와 하늘은 늘 닮아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었어. 그러니까 바다에게 하늘은 거울인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 보는 상상을 해 보았다.

[에트르타] 코끼리 절벽: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과 함께하는 여행

지난 2년 동안 프랑스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면서 에트르타(Étretat)에는 백번 넘게 방문했을 것이다. 에트르타는 주민 약 1,200명이 거주하는,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위치한 작은 해변 마을이다. 에트르타 해변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해변 양끝에 서 있는 두 개의 절벽이다. 이 절벽은 침식에 취약한 석회암의 한 종류인 회백색의 백악질(chalk)로 이루어진 터라, 오랜 세월 동안 비, 바람에 깎여 지금의 독특한 아치 형상을 가지게 되었다. 기 드 모파상이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여자의 일생>에서 에트르타 해변에 자리한 이 아치형 절벽을 "물속에 코를 처박은 거대한 코끼리" 같다고 묘사한 후로 사람들은 이 백악질 절벽을 '코끼리 절벽'이라 부른다. 의 원제는 프랑스어로 'Une v..